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 (문단 편집) == 평가 == '''<킥오프 매치 01>''' 개그 매치. 매치 직전 보여줬던 프로모에서 [[판당고]]와 [[타일러 브리즈]]가 태닝을 하러 태닝 머신으로 들어갔는데, 둘이 들어간 사이 '''골든 트루스가 태닝 머신의 출력을 최대로 올려 판당고와 타일러가 화상을 입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이런 잔인한~~ 이 때문에 본 경기에 들어서 판당고/타일러 브리즈가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골든 트루스의 무시무시한 [[찹]] 공격(?)에 엄청난 피해를 보는 상황에 결국은 [[골더스트]]가 파이널 컷을 적중, 골든 트루스가 승리했다. '''<킥오프 매치 02>''' 평범하게 밥값은 했던 경기로 [[칼리스토(프로레슬러)|칼리스토]]의 살리다 델 솔 & [[신 카라]]의 [[센톤|드래곤밤]] 콤보가 [[버버레이 더들리]]에게 제대로 들어가며 승리. '''''' 페이탈 포 웨이 매치답게 서로의 피니쉬를 먹이고 방해를 받는 과정이 연이여 벌어지다 [[코피 킹스턴]] & [[빅 E]]가 [[칼 앤더슨]]에게 미드나잇 아워를 성공시키고, 그 전에 매직 킬러를 맞고 뻗어있던 [[에이든 잉글리쉬]]를 커버하며 뉴데이가 챔피언쉽을 방어한다. 경기 전반에 걸쳐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자주 나와 안타깝긴 했지만[* 사실 네 팀 중 WWE에서 베테랑이라 할 만한 선수가 별로 없었고(다만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의 경력 자체는 긴 편이다. WWE 활동 기간이 짧을 뿐.) 이 중 세 팀은 아예 WWE에 데뷔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다. 뉴 데이가 그럭저럭 WWE에서 커리어가 긴 편이긴 했지만 [[코피 킹스턴]]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긴 편은 아니었다. 그렇다보니 삑사리가 많았던 편.] 경기 양상 자체는 꽤 흥미로웠고 네 팀의 공방도 치열해서 그럭저럭 해줬다는 평가다. '''<돌프 지글러 VS 배런 코빈>''' [[배런 코빈]]의 피니쉬 엔드 오브 데이즈가 돌프에게 제대로 들어가며 승리. 둘간의 합이 맞아서 기술시전이나 접수는 깔끔했지만 팬들의 이목을 끌만한 요소가 없고 근래들이 여러번 싸워온 사이라 그나마 다른 일반 싱글 매치보다 좀 낫다는 평가이다. 단지 배런 코빈은 [[반어법|'보급형 로만 레인즈'라는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중간을 이어주는 기술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팬들로부터 '''Boring'''이라는 굴욕적인 구호를 들어야 했다.[* 그나마 돌프가 발을 헛디디는 실수를 했을 때 잘 받아줘서 밥값은 했다.] 또 돌프 지글러도 관중들의 호응을 잘 이끌어내지 못했다. '''<데이나 브룩 & 샬럿 VS 나탈리아 & 베키 린치>''' 비교적 무난헤게 [[데이나 브룩]] & [[샬럿(프로레슬러)|샬럿]]팀이 이겼으며, 경기가 끝난후 데이나가 칠 줄 알았던 통수를 [[나탈리아 네이드하트|나탈리아]]가 치면서 갈등 떡밥을 뿌렸다. '''<아폴로 크루즈 VS 셰이머스>''' [[아폴로 크루즈]]의 유연한 공중기가 총출동한 가운데 [[셰이머스]]에게 기습롤업을 성공시키며 승리. 돌프 지글러 vs 배런 코빈보다 길이는 짧았지만, 차라리 이 경기에 더 시간을 투자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나름 괜찮았다. '''''' 드림매치답게 20분 중반의 경기시간동안 치열하게 주고 받았고 양측의 주력 기술도 모두 나오는 등 볼거리도 풍성했고 거물들의 경기답게 매우 흥미로운 경기였다. 막판 [[존 시나]]가 두번째 [[AA#s-8]]를 시전하기 직전에 [[AJ 스타일스]]의 발에 맞아 심판이 쓰러지는데, 이틈을 놓치지 않고 경기 조항상 나올 수 없던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이 난입해 시나에게 매직 킬러를 먹이고 AJ가 커버하게 만들어주어 승리. 이후에도 대립을 지속하기 위해 이런 결말을 낸걸로 보이며, 차후의 PPV인 배틀그라운드 혹은 섬머슬램에서 재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혹은 브랜드 분리라는 스토리 라인의 거대 변수가 있는 만큼 몇몇 팬들의 추측대로 둘이 한쪽 브랜드의 월드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선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두 선수의 네임밸류만 놓고 봐도 여기서 대립을 끝내기는 뭔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니 좀 더 지켜봐야할 듯.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 경기력은 좋게 평가받는 선수들이 총출동한터라 사다리를 이용한 각종 방해공작과 기술시전이 난무하며 보는 재미는 충분히 뽑아냈다는 평가. 막판 대부분의 선수들이 떨어져 나간 와중에 [[케빈 오웬스]]와 [[딘 앰브로스]]가 사다리를 오르며 공방전을 벌이다 케빈이 추락, 그대로 딘이 가방을 손에 넣으며 승리한다. '''''' 휴식 타임용 경기라서 큰 임팩트는 없었고 싱글 매치 중에서는 그나마 RAW 등에서 대립이 있었음에도 결과는 좀 싱거웠다. 아무래도 브랜드 분리를 앞둔 상황에서 중간급 타이틀의 대립구도를 만족스럽게 짜기란 쉽지 않긴 하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은 아예 경기도 안 잡혔으니.... '''''' [[로만 레인즈|로만]]과 [[세스 롤린스|세스]]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던중, 페디그리를 벗어나려는 로만에 말려든 심판이 쓰러진다. 이어서 어수선한 와중에도 로만이 세스에게 [[스피어#s-4]]를 먹이고 핀폴에 들어가지만 데미지가 남은 심판이 카운트를 늦게 세는 바람에 투카운트에서 벗어난다. 또 링밖에서 스피어를 바리케이트에 오폭해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로만은 확실하게 끝내려고 두번째 스피어를 시도하다 세스가 그대로 공중에서 스피어를 페디그리로 반격, 그대로 커버가 들어가나 로만이 킥아웃했다. 이어서 세스가 두번째 [[페디그리#s-3]]를 성공시키고, 이번엔 로만이 킥아웃하지 못하며 세스가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 벨트를 들고 자축하는 세스. 그런데 [[딘 앰브로스]]의 등장음악이 깔리고 상황을 감지한 세스는 엔트런스를 노려보며 기다리고 있었지만, 딘은 링 아래 숨어있다가 기습적으로 세스의 뒤를 노렸고, 세스가 돌아보는 타이밍에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으로 세스의 안면을 강타해 KO시켰다. 나가 떨어진 세스를 보고 딘은 그대로 캐싱인, 뒤통수를 쳐맞고 귀신이라도 본 듯 넋이 나가버린[* 중계진의 멘트가 저랬다.] 세스에게 더티 디즈를 먹이며 가볍게 핀. 커리어 첫번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해냈네, 해냈어! 딘이 해냈어!~~ 머인뱅 직전 RAW에서 딘은 로만과 세스를 자신의 쇼인 어사일럼에 초대해서 "내가 머니 인 더 뱅크를 따내고, 그날 사용해서 내가 챔피언이 될 수도 있지"라고 말한적이 있다. 딘이 가방을 따기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이라 팬들에게 기대를 불어넣었지만 한편으로는 대놓고 선전포고를 해버린 시나리오가 설마 실현될까 하는 예상들도 많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정확하게 그대로 되었다.]] 더불어 딘은 지난 2년간 머니 인 더 뱅크 시즌 즈음에 세스와 대립을 했고 패배했었는데, 세스가 챔피언이 되자마자 캐싱인을 함으로서 드디어 복수를 했다. 세스 입장에선 머인뱅으로 흥했다가 머인뱅으로 망한 셈. 로만이 각본진의 두터운 푸쉬를 받는 중인터라 세스가 로만의 또다른 한입거리 반찬이 되리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세스가 반칙이나 난입같은 어떠한 외부요인 없이 본인의 힘만으로 클린 핀폴을 따냈다. 또 하나 특기할 만한 점은 [[로만 레인즈]]가 평소와는 달리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악역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반대로 세스 롤린스는 주로 공격을 당하면서 반격 위주로 나가는 선역 [[언더독]]스러운 운영을 했다는 부분. 아무래도 앞으로 섬머슬램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통해 챔피언 벨트를 놓고 쉴드멤버간의 대립구도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브랜드 분리라는 큰 변수를 앞둔 만큼 속단은 금물이다. 이 와중에 로만과 세스의 더블 턴힐/턴페이스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딘 앰브로스가 악역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챔피언쉽 매치 결과는 팬들의 반응이 좋은 편인데 이유를 종합해보면 첫째, 그 동안 팬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던 로만의 장기 집권이 세스에게 클린 핀폴을 허용하면서 끝났다.~~사실 이게 제일 크다.~~ 둘째, 그럼에도 후반 심판이 쓰러지면서 카운트가 늦어지는 바람에 로만이 핀을 따내지 못한 장면이 있었기에 수뇌부가 원하는 로만의 강한 이미지도 어느 정도 지켜갈 수 있다. 셋째, 경기 양상면에서 세스의 언더독스러운 운영에 맞서 로만이 선역임에도 상대를 깔아누르는 듯한 악역스러운 운영을 보여주었는데 그동안 팬들의 반응을 못 읽고 자기 할일만 하는 답답한 운영 능력이 약간이나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물론 단조로운 기술 구성은 여전하다.~~ 넷째, 팬들의 반응은 좋았으나 세스와 로만에 비해 푸쉬가 적었던 딘 앰브로스가 벨트를 따내면서 매니아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딘까지 챔프 쟁탈전 스토리 라인에 본격투입되면서 최근 몇년 동안 가장 성공한 스테이블인 [[쉴드(WWE)]] 멤버간의 대결구도[* 경기에서 진 로만과 캐싱인으로 타이틀을 잃은 세스 모두 리매치 권한을 가지고 있다.]를 통해 섬머슬램까지 이어질 스토리 라인에도 기대감을 불어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